션 베이커 감독이 브루클린 프린스의 연기를 극찬했다.
션 베이커 감독은 14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했다.
브루클린 프린스는 '플로리다 프로젝트'에서 놀라운 연기를 선보였다. 주인공 무니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력은 물론, 차세대 할리우드 스타로 성장 가능성이 엿보이는 압도적 매력으로 극찬을 받았고, 6살의 나이로 크리틱스 초이스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션 베이커 감독은 주인공 무니 역을 맡았던 브루클린 프린스의 연기를 극찬했다. 션 베이커 감독은 브루클린 프린스에 대해서 "즉석 연기가 일품이었다. 브런치를 먹는 장면에서는 대부분이 아이가 직접 만든 대사였다"며 "위가 더 컸으면 좋겠다는 대사를 해달라고 했더니, '임산부처럼'이라는 대사까지 엮어서 하더라. 대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플로리다의 디즈니월드 건너편 매직 캐슬에 사는 6살 꼬마 무니(브루클린 프린스)와 친구들의 디즈니월드보다 신나는 무지개 어드벤처를 그린 작품. 14일 현재까지 8만993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의미 있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공식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