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김남주가 오늘(13일) 확 달라진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오른 가운데, 일각에서 성형설이 불거졌다.
13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는 '2018 아프리카 개발은행 연차총회 및 한 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된 가운데, 에이핑크 멤버들이 참석했다.
행사의 취지와는 달리 화제는 김남주의 비주얼에 쏠렸다. 달라진 모습에 일각에서 성형설을 제기한 것. 이에 소속사 측은 "김남주 성형설과 관련 드릴 말씀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김남주의 과거 사진에 관심이 쏠렸다. 최근 에이핑크가 찾은 공식석상은 지난달 24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현장이었다. 에이핑크는 개막전 축하 공연을 위해 이곳을 찾았다.
지난 1월에는 제5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레드카펫을 밟았고, 지난해 9월에는 웹드라마 '악동탐정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해 6월 에이핑크 여섯번째 미니앨범 '핑크 업(Pink Up)' 쇼케이스 현장에도 비슷한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마치 잘못이라도 저지른 것처럼 성형설 논란을 제기하고 악플까지 이어질 일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지적했다.
특히나 에이핑크는 오는 19일 데뷔 7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싱글 '기적 같은 이야기'를 발표하고, 수익금 일부를 장애아동을 위해 기부하는 등 선행을 펼칠 예정이었던 바. 아름다운 컴백을 앞두고 불거진 난데없는 성형설과 '악플러'에 비판과 우려의 시선이 적지 않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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