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가 한국에 또다시 오겠다고 약속했다.
13일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에는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출연한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인터뷰를 했다. 컴버배치는 "공항에서 너무 특별한 환영을 받았다. 감사하다"고 내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영화 속에서 아이언맨과 만남에 대해 "둘 다 자기애가 강하고 똑같이 염소 수염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컴버배치는 "이번 영화는 기존 시리즈보다 더 많은 위험이 있다. 더 흥미로울 것"이라고 자랑했다.
컴버배치는 리포터가 '닥터 스트레이지' 속 망토를 입고 나타나자 "조심해라. 그게 날지는 않는다"고 농담을 했다. 리포터는 "이것을 입고 있으니 움직이가 쉽지 않다. 극 중 어떻게 했냐"고 물었고, 그는 "커다란 선풍기가 망토를 날려준다"고 말했다.
처음 내한하는 그는 "이번이 마지막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국 방문 의지를 밝혔다. 신현준은 "너무 멋진 배우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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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예가중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