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김남주가 난데없는 성형설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에도 수많은 스타들이 이 같은 소문에 휘말려 고통을 받은 바 있다.
에이핑크 김남주는 13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2018 아프리카 개발은행 연차총회 및 한 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에이핑크는 19일 스페셜 싱글 '기적 같은 이야기'로 컴백을 앞두고 있던 가운데, 공식석상에 선 것. 이때 일각에서는 달라진 비주얼로 나타난 김남주에 대해 성형설을 제기했다. 소속사 플랜에이 관계자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지난 1월에는 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성형설에 대해 해명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하리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진이랑 동영상이랑 얼굴이 다르다', '살을 뺀게 아니라 성형이다'라고 하시는데 성형 아니고 살뺀 거 맞다"고 해명했다.
지난해 4월에는 배우 이태임과 관련해 성형설이 불거졌다. 당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몰라보게 야윈 모습으로 등장해 이 같은 소문에 휩싸인 것.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 측 관계자는 "이태임이 지난해부터 다이어트를 통해 살을 뺐다. 성형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안혜경도 과거 성형설에 휘말린 바 있다. 지난 2014년 안혜경에 대해 성형설이 불거지자, 당시 소속사는 "사진 뿐 아니라 메이크업이라던지 다른 부분에서 좀 달라져 보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안혜경은 그해 케이블채널 KBSN 특별기획드라마 'S.O.S 나를 구해줘'의 제작발표회에서 "많은 사진 중에 못 나온 사진이 있어 그런 것 같다. 해명할 부분은 없는 것 같다"고 직접 일축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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