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의 김남주가 성형설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이 의심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반면 성형을 했다면 그게 어떠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3일 에이핑크 소속사는 공식 SNS을 통해 에이핑크 사진을 게재했다. 에이핑크가 오는 5월 열리는 부산 아프리카개발은행 총회 홍보대사로 발탁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사진을 올렸는데 이 사진으로 멤버 김남주가 성형의혹에 휩싸였다.
이 사진에서 김남주는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청순해진 얼굴을 하고 있는데 김남주만의 매력을 찾아볼 수 없어 성형설이 불거졌다.
앞서 지난 4일 에이핑스 소속사가 SNS에 에이핑크 팬미팅 개인 포스터를 게재했는데 당시에도 김남주의 외모 변화를 포착할 수는 있었지만 메이크업으로 얼마든지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이때까지만 해도 성형의혹은 없었다.
그런데 13일 공개된 에이핑크의 사진 속에서 김남주는 과거와는 다른 모습이라 순식간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을 정도로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남주의 달라진 분위기에 여러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 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며 성형설에 대해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은 김남주가 성형을 했고 결과가 부자연스럽다는 반응이다.
해당 반응을 보인 네티즌들은 김남주가 데뷔 때부터 성형 의혹이 있기 전까지 그만의 매력이 있었다는 것. 김남주는 섹시한 구릿빛 피부를 뽐내며 통통 튀는 매력과 에너지가 넘치는 외모가 돋보였는데 갑자기 청순한 분위기가 됐다는 반응이다.
김남주가 성형을 했다고 생각하는 네티즌들은 이전의 매력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김남주가 성형을 안했다는 반응과 김남주가 성형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의 자유이기 때문에 성형한 것에 대해 가타부타 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연예인들이 대중에게 조금 더 다른 모습과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또는 좀 더 예뻐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성형이나 시술, 다이어트를 택하는데 김남주 또한 그와 같은 맥락으로 성형을 했을 수 있다는 것.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김남주의 성형여부는 에이핑크가 컴백한 후 좀 더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을 듯하다. /kangsj@osen.co.kr
[사진] 에이핑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