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김남주의 성형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는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에이핑크는 예정대로 신곡을 발표하며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에게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에이핑크 김남주는 13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2018 아프리카 개발은행 연차총회 및 한 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그 중 에이핑크 김남주의 확 달라진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김남주는 예전의 모습을 쉽게 떠올리기 힘든 날렵한 이미지로 변신했고,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성형설을 제기했다.
예전의 사진과 비교했을 때도, 김남주의 확 달라진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예전 사진과 나란히 놓고 비교하는 게시물이 끊임없이 올라왔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서도 에이핑크와 김남주의 이름이 최상위권에 올랐다.
성형 여부가 사실이든 아니든, 소속사 입장에서는 소속 걸그룹의 성형설과 관련, 공식입장을 내는 건 의미가 없다. 플랜에이 관계자 역시 13일 OSEN에 "드릴 말씀이 없다"는 짤막한 말을 내놨다.
걸그룹으로서 예민할 수 밖에 없는 성형설. 온라인이 떠들썩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자극적인 성형설 및 비교글을 올리는 걸 지양하자는 입장도 나오고 있다.
한편 에이핑크는 19일 스페셜 싱글 '기적같은 이야기'를 발표한다. 7년째 곁을 함께 해준 팬들을 위해 부른 아름다운 멜로디의 팬송이다. 별도의 방송 활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에이핑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