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가 데뷔 7주년 컴백을 앞두고 새롭게 변신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대방출했다.
에이핑크는 오는 19일 데뷔 7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해 에이핑크는 7주년 기념 팬미팅 ‘PINK CINEMA’를 개최하는 것과 동시에 팬들을 위한 팬송인 스페셜 싱글 ‘기적 같은 이야기’를 발매할 예정이다.
데뷔 7주년 전 소속사는 멤버들의 개인 티저를 공개하는가 하면 멤버들이 직접 SNS을 통해 다양한 사진을 팬들에게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가장 먼저 에이핑크의 초롱이 첫 개인 티저 주자로 나섰다. 지난 11일 에이핑크 스페셜 싱글 ‘기적 같은 이야기’의 첫 개인 티저를 깜짝 게재했다.
앞서 에이핑크는 영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해 그들만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포토북에 담는다고 전한 바 있는데 초롱은 따뜻한 색감의 티저 이미지에서 수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지난 12일 보미는 깜찍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붉은색 양갈래 머리와 주근깨, 볼터치가 보미의 깜찍한 매력을 더욱 두드러지게 해 말괄량이 삐삐를 연상케 한다.
세 번째 주자는 정은지다. 정은지는 13일 파란색으로 머리를 물들여 평소 모습과 다른 파격 콘셉트를 선보였다. 오렌지 후드와 시스루 화이트 드레스의 보헤미안 의상을 자신만의 분위기로 소화해 자유로우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멤버들은 SNS을 통해서도 사진들을 공개했다. 보미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들어와 이리와, 딱 기다려, 옆으로 꼭 넘기세요”라는 글과 하영, 초롱과 함께 편안한 복장을 하고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을 짓는 사진을 게재했다.
김남주는 13일 오는 5월 열리는 부산 아프리카개발은행 총회(AfDB) 홍보대사로 발탁됐다는 소식과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는데 이전보다 성숙해진 외모로 눈길을 끌며 화제가 되고 있다.
초롱도 이날 개인 티저 촬영 현장 사진을 담은 사진들을 게재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외에도 하영이 먹방하는 동영상을 게재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편 에이핑크는 오는 19일 스페셜 싱글 ‘기적 같은 이야기’의 발매를 확정하고, 21일 팬미팅 ‘PINK CINEMA’ 개최한다. /kangsj@osen.co.kr
[사진]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보미, 김남주, 초롱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