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를 통해 무한 매력을 발산했던 유노윤호가 이번엔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두니아'에 연속으로 출연하며 '열정만수르'의 진가를 재확인시킬 전망이다.
13일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유노윤호가 최근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이하 '두니아') 출연을 확정 지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두니아'는 MBC '마이 리틀 텔리비전'의 박진경, 이재석 PD가 새롭게 만드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방송사와 게임사의 합작을 통한 게임 원작 예능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이 선택한 게임은 국내 최대 게임 업체인 넥슨의 모바일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Durango: Wild Lands)’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니아'는 아프리카 토착 언어인 스와힐리어로 ‘지구’라는 뜻을 가졌다. 가상의 공룡 시대인 원작 게임 '듀랑고'와 평행을 이룬 새로운 세계를 의미한다고 한다. 정확한 콘셉트는 아직 비밀로 부쳐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8일부터 출연자, 방송 내용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노윤호는 KBS 2TV '뮤직뱅크' 리허설 도중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들인 시안을 만나 목마를 태워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의 일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동방신기는 이동국의 아이들인 일명 '설수대'를 만나 촬영을 진행했다고 한다. 평소 '설수대'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동방신기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앞서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자신들의 집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상반된 성격의 소유자인 두 사람은 싱글 라이프까지 완전히 달라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특히 유노윤호는 '열정만수르'라는 별명답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과격한 댄스를 추는 한편 친구들과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활기차게 하루하루를 보내곤 했다.
동방신기 데뷔 이후 별다른 구설수 하나 없이 반듯하고 열정 넘치는 이미지를 구축해온 유노윤호는 '나 혼자 산다' 이후 더욱 많은 예능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 늘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유노윤호, 그리고 최강창민이 보여줄 예능 활약에 더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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