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MBC '마리텔' PD의 새 예능에 출연한다.
13일 OSEN 취재 결과 유노윤호는 최근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이하 '두니아') 출연을 확정 지었다.
'두니아'는 MBC '마이 리틀 텔리비전'의 박진경, 이재석 PD가 새롭게 만드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방송사와 게임사의 합작을 통한 게임 원작 예능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이 선택한 게임은 국내 최대 게임 업체인 넥슨의 모바일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Durango: Wild Lands)’다. 예능과 게임이라는 전혀 다른 포맷의 두 콘텐츠가 만나 과연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할지 세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니아'는 아프리카 토착 언어인 스와힐리어로 ‘지구’라는 뜻을 가졌다. 가상의 공룡 시대인 원작 게임 '듀랑고'와 평행을 이룬 새로운 세계를 의미한다고 한다.
정확한 콘셉트는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유노윤호가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또 한번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유노윤호는 최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자신의 싱글 라이프를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활동적이고 열정 많으면서도 수더분한 매력을 가진 유노윤호가 이번 '두니아'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더해진다.
'두니아'는 오지의 마법사’ 후속으로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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