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테니스협회, 솔병원과 협력 의료기관 협약 체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4.13 10: 39

대한테니스협회(이하 KTA)와 스포츠의학 전문 병원인 솔병원이 상호발전 및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며 공식 파트너로서 첫 걸음을 내디뎠다.
곽용운 KTA 회장과 나영무 솔병원 대표원장이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솔병원에서 선수들의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한 KTA 지정 협력 의료기관 협약식을 진행했다.
계약기간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이며, 협약에 따라 솔병원은 경기 중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상해 발생 시 신속한 처치를 위한 응급차, 응급구조사, 트레이너 파견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나영무 원장은 “KTA 지정 협력 의료기관으로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테니스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진료, 치료, 부상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곽용운 회장은 “솔병원과 동행할 수 있어 기쁘다. 솔병원의 스포츠의학 노하우와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이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화답했다./dolyng@osen.co.kr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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