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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회장기 씨름 대회서 개인전⦁단체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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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경남대학교(경상남도)는 12일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개인전 결승(3전2선승제)에서 2체급을 석권했다.

경남대의 스타트는 경장급(75kg이하) 황찬섭이 장식했다. 지난해 6관왕에 오른 황찬섭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이희현(인하대)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황찬섭의 바통을 이어 받은건 용장급 왕덕현이었다. 왕덕현은 올해 경남대에 입학한 새내기로 경기 내내 쟁쟁한 선배들을 모두 물리치고 첫 우승에 올랐다.

특히, 경남대는 개인전 이외에도 뒤이어 열린 단체전 결승(팀 간 7전4선승제/개인 간 3전2선승제)에서 직전 대회(제48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우승팀이었던 한림대학교(강원도)를 4-0으로 제압했다.

경남대는 결승 시작과 함께 2-0으로 앞서갔고, 한림대가 사용한 선택권(단체전에서 2점 차가 나면 지고 있는 팀에서 나머지 출전순위 중 선책하여 먼저 내보냄) 마저 승리해 3-0으로 멀리감치 도망갔다.

시즌 첫 우승까지 한 점만을 남겨둔 경남대는 네 번째 주자 김태성(청장급 85KG이하)이 나섰고, 개인 간 경기에서 상대 손명진(한림대학교)을 2-0으로 제압해 최종스코어 4-0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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