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 없는 녀석들’ 라모나 파스쿠얼 ROAD FC 047서 2연승 도전…상대는 日미녀 킥복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4.12 07: 51

 ‘겁 없는 녀석들’에서 활약한 라모나 파스쿠얼(30, PHUKET TOP TEAM)이 2연승에 도전한다.  
라모나 파스쿠얼은 지난해 방영된 지상파 최초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겁 없는 녀석들’에서 이름을 알렸다. 미식축구, 킥복싱, 크로스핏 등 다양한 운동으로 다져진 체력을 바탕으로 남성 도전자들 못지않은 투지를 선보여 많은 화제를 모았다.  
‘겁 없는 녀석들’에서의 활약으로 ROAD FC 데뷔 기회를 잡은 라모나 파스쿠얼은 지난해 12월 XIAOMI ROAD FC 045 XX(더블엑스)에서 진서우에게 승리했다. 최근 푸켓 탑팀에 새둥지를 틀고 맹훈련에 돌입한 라모나 파스쿠얼은 이번 대회에서 2연승을 노리고 있다.  

라모나 파스쿠얼의 상대는 쿠마가이 마리나(31, WEERASAKRECK MUAYTHAI GYM)다. 174cm의 큰 신장만큼 긴 리치를 활용한 거리싸움에 능한 타격가다. 곱상한 외모로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라모나 파스쿠얼과 쿠마가이 마리나의 대결은 오는 5월 12일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7에서 펼쳐지게 된다.  
한편 ROAD 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TO A-SOL’을 4강전까지 진행했다.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가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파이터의 대결에서 이긴 승자는 ‘끝판왕’ 권아솔과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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