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찬미가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설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AOA 찬미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능 촬영 중인 영상을 게재한 뒤 최근 불거진 Mnet '프로듀스48' 출연설을 부인했다.
찬미는 "저는 AOA 활동만 해도 너무 준비할 게 많고 AOA로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지금도 앞으로도 AOA 활동에 집중할 것 같아요. 팬들이 요즘 걱정을 너무 많이해서. 나중에 자연스럽게 알게 되겠지만 걱정시키기 싫어서 이야기해요. 그래도 믿어주시고 어떤 선택이든 응원해주고 힘이 돼주겠다는 댓글 다이렉트들은 너무 고마워요"라고 밝혔다.
이어 찬미는 "열심히 빨리 준비해서 여러분 또 만날 수 있도록 할테니 AOA 컴백하면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항간에 불거진 '프듀48' 출연설을 에둘러 부인한 셈이다.
앞서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AOA 찬미가 '프로듀스48'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는 설이 게재됐다. 11일 '프로듀스48'이 첫 녹화를 진행한 이후에도 이같은 출연설이 사그러들지 않자, 찬미가 직접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찬미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최근 OSEN에 "AOA 멤버는 '프듀48'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프로듀스48'은 한일 합작 걸그룹 론칭을 목표로 11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6월 첫 방송 예정.
아래는 찬미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저는 aoa활동만해도 너무 준비할게 많고 aoa로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지금도 앞으로도 aoa활동에 집중할것 같아요 :)우리 엘비스들이 요즘 걱정을 너무 많이해서 나중에 자연스럽게 알게되겠지만 걱정시키기싫어서 이야기해요 그래도 믿어주시고 어떤선택이던 응원해주고 힘이 되어주겠다는 댓글 다이렉트들은 너무너무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