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한나의 독자행보설과 관련, 판타지오 측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11일 한 매체는 강한나가 최근 소속사 판타지오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이미 독자활동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판타지오 측 관계자는 취재진의 연락을 받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앞서 판타지오는 지난해 말 중국계 대주주 JC 그룹이 나병준 전 대표를 해임하는 과정에서 내홍을 앓았다. 이 과정에서 강한나 역시 소속사에 독자 행보를 걷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판타지오는 11일 오전 불거진 강한나와 왕대륙의 열애설에도 공식입장을 밝힌 바, 강한나와 판타지오 사이의 정확한 공식 입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한나는 2009년 영화 '마지막 귀갓길'로 연예계 데뷔,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오가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예능감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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