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어벤져스3: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의 배우들이 오늘(11일) 내한한 가운데 KBS2 연예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의 출연을 확정했다.
11일 OSEN 취재 결과 ‘어벤져스3’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로 출연하는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내일(12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가수 코코소리 멤버 코코와 단독 인터뷰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새 시리즈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배우로서 자신의 생각, 가치관, 취향 등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한다.
인터뷰를 맡은 코코는 2016년 싱글 앨범 ‘다크서클’로 데뷔한 그룹 코코소리의 멤버로, 현지인 못지않은 출중한 영어회화 실력을 갖고 있어 특별히 리포터로 낙점됐다.
같은 날(12일) 오후 6시 40분부터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되는데 코코가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비롯해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 스파이더맨 역의 톰 홀랜드, 맨티스 역의 폼 클레멘티에프 등 배우 4명과 다시 한 번 단독 인터뷰를 진행한다.
사전 녹화로 진행되며 이날 녹화분은 13일 오후 8시 55분 생방송되는 ‘연예가 중계’를 통해 공개된다.
‘어벤져스3’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다. 내한을 결정한 네 명의 배우들은 오늘 오전부터 오후까지 각각의 스케줄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가장 먼저 톰 히들스턴이 한국땅을 밟았다. /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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