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리메이크 될 예정인 '로코킹(가제)'이 변화를 맞이했다.
10일 OSEN 취재 결과 '로코킹'은 여주인공으로 일찌감치 물망에 올랐던 송지효가 최종 고사한 걸로 알려졌다. 송지효는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 심장이 된 특수분장사 다다 역을 맡을 예정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이는 불발됐다.
다만 남자 주인공 천정명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앞서 OSEN 단독 보도로 천정명의 '로코킹' 합류 소식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바. 천정명이 연기하는 톱스타 마왕준 캐릭터를 그대로 볼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로코킹' 측은 송지효가 아닌 새로운 여주인공을 두고 캐스팅 논의 중이다. 천정명과 함께 통통 튀는 '로코물'을 완성할 여주인공이 누가 될지 팬들의 기대가 다시 집중되고 있다.
'로코킹'은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 심장이 된 특수분장사 다다를 사이에 두고 톱스타 마왕준과 연애용 피규어 영구가 끊임없이 연애 줄다리기를 펼치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일본 작가 와타세 유우의 '절대그이'를 원작으로 하며 주·조연 캐스팅 작업에 한창이다. tvN '이웃집 꽃미남'의 정정화 감독과 JTBC '마녀보감'의 양혁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새롭게 짜여질 '로코킹'이 어떤 결과물을 낼지 궁금해진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