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이 다둥이 가족이 됐다. 첫 아들에 이어 둘째 딸을 얻으면서 결혼 3년 만에 남매의 부모가 됐다. 딸바보 아빠 배용준의 모습이 기대된다.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0일 OSEN에 "박수진 씨가 10일 오전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다. 출산 후 병원에서 휴식 중이고, 배용준 씨도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둘째 딸을 얻은 만큼 이제 '딸바보 아빠'가 된 배용준의 모습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박수진은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과의 사랑스러운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근황을 공유하기도 했다. 둘째 아이라는 또 다른 축복을 받은 만큼, 이번에도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남매의 부모가 되면서 다둥이 가족이 된 배용준과 박수진을 향한 응원과 축하고 이어지고 있다. 결혼 3년 만에 네 가족이 된 만큼 뜨거운 축복이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 2017년 7월 깜짝 결혼을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열애설도 없었던 두 사람이기에 결혼 발표는 더욱 놀라웠고, 2015년 7월 27일 뜨거운 관심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지난 2016년 10월 임신 첫 아들을 얻었고, 지난해 8월 득남 10개월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특히 배용준과 박수진의 둘째가 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궁금증이 쏟아졌던 바. 앞서 박수진의 절친한 친구인 김성은은 한 방송에서 이들의 첫째에 대해서 "박수진을 닮았다"라고 밝혔었다. 박수진을 닮은 아들에 이어 둘째 딸은 배용준과 박수진 중 누구를 닮았을지 큰 관심이 쏟아졌다.
배용준과 박수진의 둘째 득녀 소식에 팬들도 많은 축하를 보내고 있다. 배용준이 일본에서도 인기 있는 한류스타인 만큼 한류 팬들의 관심과 축복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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