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측 "장근석 둘러싼 숨겨진 비밀 드러난다..긴장감↑"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4.10 11: 32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장근석을 둘러싼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며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스위치' 측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9. 10회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도찬(장근석 분)이 외교행낭을 통해 마약을 밀수하던 외교관 최상현을 체포하고, 이후 기자들앞에서 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하려다 하라(한예리 분)에 의해 이끌려 간다. 
이에 인태(안승환 분)로부터 “도찬이 형, 아바타가 아니라 진짜 검사 같아요”라는 말을 듣던 준수(장근석 분)는 고민하더니 하라를 향해 “난 사도찬씨가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을 거 같은데?”라는 말을 던졌다. 이때 “아직 이야기 하지 않았어요?”라는 의문의 목소리가 들리고, 준수는 “준비가 되면 말할겁니다”라고 대답하며 이내 괴로운 심정을 드러냈다.

특히 준수는 “사도찬씨가 노리는 진짜 과녁이 궁금해”, “20년을 찾아 헤맸어”라는 말과 함께 도찬 또는 준'스위치수 중 한명이 필갤러리의 안으로 들어가는 뒷모습이 공개되면서 이후 벌어질 일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이번 회에서는 태웅(정웅인 분)은 자신에게는 화를 내더니 이후 검사장 정도영(최재원 분)을 일부러 부각시키는 정필(이정길 분)을 의미심장하게 쳐다보는 장면도 공개되어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는 준수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새로운 긴장감이 조성될 예정”이라며 “과연 이로 인해 도찬과 준수의 공조가 계속 될수 있을지도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스위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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