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F9의 휘영이 자유로운 감성의 봄 소년으로 변신했다.
휘영은 캠퍼스 매거진 대학내일 846호 커버 모델로 발탁되어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올해로 스무 살이 된 휘영은 자유로운 감성의 스트리트 룩을 봄에 어울리는 싱그러운 분위기로 소화해 트렌디하면서도 풋풋한 소년미를 발산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휘영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엠넷 힙합 서바이벌 ‘고등래퍼2’ 출연에 대해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준비 과정에서도 그랬고, 떨어졌을 때도 그랬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은 더 열심히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휘영은 가사를 쓰고 랩을 하는 것에 대해 “제일 좋아한다, 랩 하는 거. 평소에 워낙 힙합 음악을 좋아하기도 한다”라고 말하며 “표현이 좀 서투른 편인데, 제 생각을 남들에게 얘기해서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게 좋은 점인 거 같다. 나 스스로 말하지 못 했던 것들을 가사로 적을 수 있다는 게 좋다”라고 음악을 향한 진지한 마음을 전했다.
소속 팀 SF9에 대해서는 “굉장히 재미있는 그룹이다. 신화 선배님들의 ‘신화 방송’처럼 나중에 우리도 다같이 방송을 하면 웃길 거 같다. 지금도 재미있는데 나중엔 더 재미있어지지 않을까”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휘영은 남성 댄스 그룹 SF9(에스에프나인)의 래퍼로 활동하고 있다. ‘고등래퍼2’에서 탄탄한 랩 실력과 타고난 중저음의 톤으로 ‘아이돌 래퍼’가 갖는 편견을 깨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대학내일은 매주 월요일 전국 대학교 및 카페, 어학원, 극장 등에 배포되고 있다. SF9 휘영의 화보와 인터뷰는 대학내일 846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대학내일 846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