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문가비가 화제다. '토크몬'에서 눈도장을 찍은데 이어 '겟잇뷰티'에서 활약 중이며, '섹션TV'로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는 것. 클라라, 유승옥 등에 이은 새로운 '섹시 스타'의 탄생이다.
문가비는 지난 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 자신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문가비는 tvN '토크몬'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곧이어 그는 모델 겸 DJ 윌리 몽프레와 열애설에 휩싸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대해 문가비는 매체 인터뷰를 통해 "원래 외국인 친구가 많다. 우린 친구다"라고 입장을 밝히며 열애설에 대해 선을 그었지만 말이다.
이에 이날 '섹션TV'에서는 문가비의 몸매 관리 비법과 성형설, 혼혈설, 열애설 등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문가비는 "엉덩이에 신경을 많이 쓴다"며 즉석에서 운동팁을 알려주는가 하면, "제 허리가 민자라서 옆구리 스트레칭을 100번 정도 1년을 했는데 23인치가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그는 "평소 이국적인 외모로 혼혈이 아니냐는 오해를 많이 받는다'면서 인천 출신임을 밝혔고, "눈만 했다"며 성형설에 대한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했다. 끝으로 문가비는 "남자친구가 없다"면서 "섹시한 타잔 느낌이 너무 좋다"고 이상형에 대해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문가비는 '토크몬'에서 보여줬던 털털한 입담을 '섹션TV'에서도 뽐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 나왔다 하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는 상태. 그의 완벽한 몸매와 이국적인 외모, 털털한 입담이 대중의 호감을 사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문가비는 현재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8' MC로도 활약하며 그 어떤 해보다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섹션TV'에서 그가 "2018년은 문가비의 해인가 보다"라고 우스갯소리로 한 말에는 나름대로의 근거가 있었던 셈. 이에 '2018년 신(新) 섹시 스타'로 우뚝 선 문가비가 자신의 바람처럼 '독보적 존재'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그의 향후 행보에 많은 이목이 쏠린다.
한편 문가비는 2011년 미스월드 비키니 대회 우승자로, 현재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각 프로그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