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이 답답한 마음에 성당을 찾았다.
9일 방송된 KBS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는 현철B가 자신의 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대출 서류를 찾기 위해 집안 곳곳을 뒤지지만 찾지 못한다.
대신 그는 연화가 버리려던 자신의 지갑을 들고 나온다. 답답한 마음에 현철B는 길가에 있는 성당을 찾아가 신부에게 고해성사를 한다.
그는 "내가 육체 임대 중이다. 어떻게 이럴 수 있냐. 손해배상 청구를 할 거다. 내 인생 책임지라"고 화를 냈다. 신부는 황당한 표정을 짓다 현철B가 나가자 화를 냈다.
이날 김수로가 신부로 깜짝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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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리가 만난 기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