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파 배우 봉태규가 방송 프로에 출연, 자신의 DJ 경험을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FM '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에는 봉태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봉태규는 "예전에 DJ를 한 적이 있다. 유희열씨 하던 프로그램을 받았다. 황금시간대였는데, 그때 내가 나름 하이틴 스타였다"고 말했다.
봉태규는 "그때 1년을 이야기했는데, 6개월만에 짤렸다. 그때 사회 생활 많이 배웠다"며 "당시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을 막 했다"고 말했다.
이어 봉태규는 "정은채씨가 나에게 연락을 줘서 놀랐다. 왜 나를 초대했냐"고 물었고, 정은채는 "요즘 '핫'한 분 아니시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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