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인 만큼 이사소식까지 관심이 집중됐다. 방송인 박나래가 '나래바' 이전으로 이슈의 중심에 섰다.
박나래 측은 9일 OSEN에 "현재 살고 있는 집이 망원동에 있다. 전셋집이며 최근 건물 주인이 그 건물 자체를 매물로 내놨다"고 밝혔다.
박나래가 현재 거주 중인 오피스텔은 MBC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넓은 테라스와 화려한 '나래바'가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다.
또한 박나래는 아직 정확한 이사 계획도 세우지 않았다. 관계자는 "만약 새 주인이 나타나서, 건물을 다른 용도로 쓰고 싶다고 하면 이사를 가야겠지만, 그런 얘기는 오간 게 없다. 그래서 이사에 대한 부분도 정해진 게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나래의 오피스텔은 한 부동산 거래 애플리케이션에 매물로 나오면서 화제를 모았다. 매물 사진에는 ‘나래바’라는 영문 간판과 박나래 전신 입간판, 얼굴이 그려진 커리커쳐 등 단번에 나래바 임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박나래는 타 지역에 자택을 새롭게 구입해 이사를 준비한다는 보도도 전해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박나래는 무명 시절 자신에게 술과 밥을 사준 주변인들에게 신세를 갚고자 자신의 오피스텔에 나래바를 꾸몄다. 뿐만 아니라 그는 그동안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나래바’를 홍보하며 ‘예능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많은 스타들 역시 '나래바'를 찾았던 바. 과연 박나래는 '나래바’를 이전할지, 또 고정 출연 중인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 과정들이 공개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박나래는 ‘나혼자산다'를 비롯해 tvN ‘짠내투어’, ‘놀라운 토요일’, ‘코미디빅리그’,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 등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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