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SBS 새 주말 특별드라마 ‘시크릿 마더’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안방극장 컴백을 예고했다.
김소연의 새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는 9일 "김소연이 '시크릿 마더'에 캐스팅돼 입시대리모 리사 김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착한 마녀전’ 후속으로 5월 방송될 ‘시크릿 마더’는 아이의 죽음에 비밀을 품고 있는 여자의 집에 의문의 입시대리모가 들어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자녀를 명문대에 입학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돈을 받고 다른 자녀의 대입을 책임지는 입시보모를 뜻하는 신조어 ‘입시 대리모’를 소재로 다뤘다.
김소연이 맡은 리사 김은 차분하고 반듯한 이미지로 신뢰감을 안기며, 해외파 입시대리모계 열정과 확신의 아이콘으로 우뚝 선 인물이다. 그녀의 손을 거친 아이라면 누구나 엘리트 코스를 밟는 등 엄마들의 선망의 대상으로 불린다.
한편 김소연은 드라마 ‘아이리스’, ‘검사 프린세스’, ‘대풍수’, ‘투윅스’, ‘로맨스가 필요해3’, ‘순정에 반하다’, ‘가화만사성’, 영화 ‘가비’, ‘오늘의 연애’ 등 변신을 거듭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제이와이드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