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가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콘을 시작으로 빅뱅, 위너까지 YG 뮤지션들이 올 봄 가요계를 꽉 잡았다. 위너가 신곡 '에브리데이'로 연일 1위 행진을 이어가면서 YG 뮤지션들의 음악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입증한 모습이다.
지난 4일 오후 6시에 발표된 위너의 정규2집 타이틀곡 '에브리데이'는 9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소리바다, 네이버뮤직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발매 2시간 만에 차트 올킬을 기록한데 이어 6일째 음원차트 1위를 점령한 것.
뿐만 아니라 위너의 이번 앨범은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위너의 새 앨범은 아이튠즈 18개국 1위, 일본 아이튠즈 팝앨범 차트와 K팝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세계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에서도 5위까지 기록한 바 있다.
위너의 1위가 롱런으로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지난해 '릴리릴리'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만큼, 이번 신곡으로 더블 1억 스트리밍의 기록도 기대되고 있다.
'에브리데이'는 위너가 그동안 보여준 음악과 또 다른 트랩 장르의 곡으로, 한층 성장한 음악성을 증명하며 대중에게 듣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