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희X유동근, 과거 오해 풀었다‥"달라질 건 없어"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4.08 20: 39

'같이 살래요'에서 유동근과 장미희가 과거 오해를 풀었다. 
8일 방송된 KBS2TV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연출 윤창범, 극본 박필주)'에서는 효섭(유동근 분)과의 얽힌 과거 오해를 풀게 된 미연(장미희 분)이 그려졌다.  
이날 효섭은 미연에게 "혹시나 그 일로 아직도 화난건 아닌가 했다"며 과거 약속 장소에서 지키지 못한 일을 언급했다. 

미안하다는 효섭에게 미연은 "뭐가 미안해? 사과는 내가 해야할 것 같다, 나 거기 안 나갔다"고 거짓말했다. 사실은 미연은 그 자리에서 그대로 효섭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효섭은 "그래서 사실 나도 안 나갔다, 그날 우리가 만났어도 아무데도 못 갔을 것. 그날은 버스도 안 다녔다"고 말을 남겼다.  미연은 그 날 버스가 안 다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효섭에 말을 눈치챘다.
사실은 효섭이 나왔고 자신의 아버지때문에 놓을 수 밖에 없었단 걸 뒤늦게 알게 된 미연은 효섭에게 사과를 받으면서도 "알아봤자 달라지는 건 없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다"라며 혼란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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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같이 살래요'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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