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을 숨기지 않고 연애 중이지만 호들갑스럽진 않다. 이정재가 조용히 3년째 공개 연애 중이다.
8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정재는 교제하고 있는 대상그룹 임세령 전무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스토랑에 방문했다. 한 차를 타고 등장해 레스토랑에서 즐거운 주말 저녁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에도 데이트 장면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청담동의 한 극장에서 영화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이어져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자랑했다.
이정재와 임세령 전무의 공개 연애는 2015년 1월 1일부터 시작됐다. 앞서 불거졌던 열애설에는 친구 사이라고 해명했던 것과 달리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했다"고 인정해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후 둘은 3년 넘게 핑크빛 연애를 즐기고 있다. 일거수일투족이 대중의 관심을 받는 유명 인사인 만큼 공개 연애가 부담스러울 법도 하지만 007 비밀 연애보다는 평범하게 교제 중이라는 전언이다.
이정재로서는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잡았다. 활발한 연기 활동도 놓치지 않고 있으니 팬들의 더 큰 응원을 받고 있는 셈. '정재 형'의 연애를 지지하는 이유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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