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신곡] 'FNC LAB' 이홍기X유회승, 애절감성+6단고음..'사랑했었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4.08 19: 14

FNC 대표 보컬끝판왕들이 뭉쳤다. 이홍기와 유회승가 신곡 '사랑했었다'로 제대로 감성을 저격한 것.
이홍기와 유회승은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사랑했었다(Still love you)’를 발매했다. 이들은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의 새로운 음원 플랫폼 ‘FNC LAB’의 첫 주자로 나서게 된 것이다.
'사랑했었다'는 사랑했던 여자를 잊지 못하는 가슴 아픈 가사가 인상적인 정통 발라드다. 이홍기와 유회승은 "하지 마 하지 마 추억도 하지 마/아픈 내 가슴아/미워해 미워해 이젠 널 미워해/너를 잊으려면/이럴 수밖에 없으니까" "너만 너만 너만/기다린다 너무 아픈 사랑아/많이 보고 싶다" 등의 가사를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한다.

특히 이홍기의 심금을 울리는 애절한 감성과 유회승의 6단 고음 하이라이트가 어우러져 귀를 뗄 수 없는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한다.
뮤직비디오에서도 이홍기와 유회승의 절절한 연기가 돋보인다. 두 사람은 정유진을 사이에 두고 미묘하게 다른 모습을 보인다.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애틋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홍기와 정유진에게 조금씩 다가가는 유회승의 모습이 교차되며 곡의 몰입감을 더한다.
한편 FNC가 새롭게 선보이는 ‘FNC LAB’은 FNC의 탄탄한 콘텐츠 제작능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조합을 자유롭게 실험하는 음악 플랫폼이다. 기존의 음악 스타일 혹은 소속 팀 컬러에 국한되지 않은 신선한 조합을 시도해 아티스트의 숨은 매력을 찾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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