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톱스타 판빙빙이 동생 판청청의 데뷔에 감격을 드러냈다.
중국 보이그룹 서바이벌 ‘우상연습생’에 출연한 판빙빙의 동생 판청청은 최종 9명 안에 선발되어 마침내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됐다.
판빙빙은 지난 7일(이하 현지 시각) 자신의 웨이보에 판청청의 사진을 게재하며 “데뷔 축하해, 미래가 기대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고 프로듀서 대표였던 레이를 비롯해 잭슨, 성소, 주결경 등 멘토들을 언급하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그는 “당연히 많은 국민 프로듀서 여러 분께도 감사드려요. 솔직히 말하면 누나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있어요. 모두들 감사해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판빙빙의 연인 리천 역시 지난 6일 웨이보를 통해 판청청에게 축하를 전하며 “그의 누나가 핸드폰을 손에 쥐고 울고 있다. 내가 몰래 사진을 찍었는데 삭제 당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판청청에게 “간절히 바라던 길 위에 서있네. 한 여정이 끝나고 새로운 시작이 기다리고 있다. 파이팅”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우상연습생’에서는 9명의 최종 데뷔 멤버가 공개됐다. 1위는 차이쉬쿤이 차지했고 판청청은 3위로 데뷔했다. 또한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던 저스틴과 정정 역시 9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보이그룹 NINE PERCENT로 활동할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판빙빙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