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의 달콤한 연애지수가 정점을 찍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누나’)에서는 본격적인 연애에 돌ㄹ입한 진아(손예진 분)와 준희(정해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료에게 준희를 빼앗길까 위기감을 느낀 진아가 준희의 손을 잡은 후 두 사람의 로맨스는 급물살을 탔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준희와 진아는 연상 연하 커플의 정석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설렘 폭탄을 안겼다.
준희는 진아에게 자기가 먼저 손을 잡으려 했다며 귀여운 투정을 부리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했고 진아는 주변 사람들에게 들킬까봐 걱정하면서도 준희와 즐겁고 설레는 데이트를 이어나갔다.
진아의 마음을 확인한 준희는 거침없이 애정을 드러냈다. 준희는 상사와 함께 출장을 떠난 진아를 따라 출장 현장으로 떠났고 진아는 상사에게 스킨십이 있는 회식에는 불참하겠다고 선언한 후 준희와 바닷가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바닷가에서 첫 키스를 하며 다시 한 번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제대로 자극했다. 시청자들은 “다른 사람 연애하는 것을 보는 것이 이렇게 설렐 일이냐”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예쁜누나’를 향한 호평의 원동력은 단연 손예진과 정해인의 완벽한 케미 덕분이다.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나오는 손예진과 정해인의 미모는 물론 비현실적인 두 사람의 외모와는 달리 지극히 현실적인 연애 모습은 시청자들의 판타지를 채워주기에 충분했다. 감각적인 연출과 두 사람의 달달한 케미스트리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만큼 ‘예쁜 누나’의 인기는 앞으로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mk3244@osen.co.kr
[사진]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