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술자리 영상 유출' 조현아·채진, 멘토-멘티였기에 더 충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4.08 11: 32

열애설은 일단락 됐다. 하지만 여전히 민망함은 남는다.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와 마이네임 멤버 채진의 사생활 관련 사진이 지난 7일 밤 유출됐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집으로 보이는 곳에서 음주를 즐기고 있다. 테이블에는 와인, 담배 등이 놓여있다. 술을 좀 먹은 듯 상기된 얼굴.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 있고, 소파에서 다소 민망한 자세로 장난을 친다. 채진은 짧은 팬츠 차림이다. 

사진은 일파만파 퍼졌고 조현아 측은 "확인 결과 조현아와 채진의 사진은 함께 지인의 집에서 술을 마시던 상황이었다. 지인의 집에서 여러 명이 술을 마셨는데 게임을 하는 장면이 찍혔다"라고 말했다.
채진 측 역시 "지인들과의 모임이었으며 여러 명이 있는 장소에서 게임을 하며 장난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양측 다 '친분있는 지인, 그 이상의 관계는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다소 수위 높은 장난을 치고 벌칙을 수행하는 술자리 게임이라는 설명. 이처럼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종료됐지만, 최근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 멘토와 멘티, 이른바 사제관계로 만난 두 사람이기에 더욱 충격적이었다는 반응이 크다. 
한편에서는 '유출 자체'에 대한 문제를 꼬집으며 본인들이 느낄 당혹감을 우려하는 반응도 크다. 지나친 억측은 당사자들에게 유출 이상의 상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nyc@osen.co.kr
[사진]OSEN DB, 채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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