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위 있는 사생활 사진이 유출되면서 관계에 대한 의심까지, 핫 이슈로 떠오른 조현아와 채진이다. 양측에서는 즉시 "지인들과의 술자리였다"라고 해명했지만, 여전히 여러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7일 밤 조현아의 지인은 SNS에 조현아와 그룹 마이네임 멤버 채진의 모습을 담은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조현아와 채진이 장난을 치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 영상이 확산되면서 여러 추측이 이어졌고, 영상은 삭제됐다.
이에 대해서 조현아의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OSEN에 "확인 결과 조현아와 채진의 사진은 함께 지인의 집에서 술을 마시던 상황이었다. 지인의 집에서 여러 명이 술을 마셨는데 게임을 하는 장면이 찍혔다"라고 설명했다.
채진 측 역시 OSEN에 "지인들과의 모임이었으며 여러 명이 있는 장소에서 게임을 하며 장난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영상에서 조현아와 채진이 과감한, 다소 민망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에 의혹이 시작됐다. 이 영상이 확산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일밤적인 친분을 넘어서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진 것. 술자리에서 게임을 하던 중이었다는 양측의 해명에도 의혹이 쉽게 풀리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서 조현아 측은 "전혀 그런 관계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조현아와 채진이 최근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 멘토와 출연자로 만난만큼, 두 사람의 사이가 사제와 선후배 그 이상은 절대 아니라는 것이 양측이 입장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어지고 있는 네티즌의 추측들은 점점 더 확산되고 있다. 또 아무리 장난이라도 속옷 차림으로 추측되는 의상과 다소 민망한 포즈가 연출된 영상이 공개된 점에 대한 비난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그저 술자리 게임이었다"는 당사자들 조현아와 채진에게는 해명에도 이어지는 논란의 확산들이 꽤 당황스러울 것으로 보인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채진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