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찬, 영화 '극한직업' 강력반 형사 役 합류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4.07 11: 28

배우 지찬이 영화 ‘극한직업’에 합류해 신스틸러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병헌 감독의 신작인 영화 ‘극한직업’은 범죄조직을 소탕하려는 마약반 형사들이 잠복근무를 위해 위장창업한 치킨집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벌어지는 웃지 못할 상황을 그린다. 5인의 마약반에는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캐스팅돼 주목 받고 있다. 
지찬은 강력반 소속 형사 역을 맡았으며 앞서 배우 송영규가 강력반 최 반장 역에 캐스팅 된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지찬은 송영규가 이끄는 강력반의 형사가 되어 작품에 긴장감과 재미를 함께 선사할 전망이다. 

그동안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탄탄하게 경력을 쌓아온 지찬은 지난해 드라마 ‘귓속말’, ‘병원선’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MBC ‘병원선’에서 하지원의 동료 의사 명세중 역을 맡아 극에 긴장을 불어넣기도 하고 감동을 전하기도 하며 감초 역할을 해냈다. 
올 초 연극 ‘경환이’에선 넉살 좋은 친구 ‘윤식’으로 친구들 사이에 발생하는 갈등을 중재, 특유의 능청맞은 연기를 마음껏 펼치기도 했다. 
영화 ‘청년경찰’에서 편의점 먹방으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던 지찬이 영화 ‘극한직업’에선 강력반 형사로 변신해 이번에는 또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rookeroo@osen.co.kr 
[사진] WS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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