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김흥국, 경찰 출두.."진실 밝혀져 명예회복 됐으면 좋겠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4.06 21: 10

 가수 김흥국이 성추행 혐의와 관련되서 경찰에 출두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 지난 5일 조사를 받기 위해서 경찰에 출두한 김흥국에 대해 보도했다.
경찰에 출두한 김흥국은 무죄를 호소했다. 김흥국은 취재진에 "많은 팬에게 죄송스럽고, 가족한테 죄송스럽다"며 "가족이 피해를 보고 하루 아침에 방송을 떠나야했다. 오늘 진실이 밝혀져서 하루 빨리 명예회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증인도 많고, 증거도 많다. 제가 이렇게 세상을 살지 않았는데,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김흥국을 강간 등의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 A씨 측 역시 "김흥국이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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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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