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가 강재준과 영상 통화를 하다 깜짝 놀랐다.
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빅픽처2' 깜짝영상5 '꼬마 하하는 모르는 10년 차 으른의 현실'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하하는 송영길이 유명 브랜드 치킨 CF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를 들은 하하는 곧바로 전화해 부러워하면서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하하는 갑자기 미스트로 얼굴에 수분을 보충하더니, "아 이게 뭐냐고요? 콴 엔터 장현철 이사님의 장모님께서 판매하는 제품이다"며 PPL을 하기 시작했다. 송영길처럼 CF를 노린 하하의 계획된 행동이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개그맨 강재준에게 전화가 왔고, 하하는 통화를 이어갔다. 강재준 역시 송영길의 CF 모델 소식에 부러움을 나타냈다. 강재준은 "그 CF 분명히 나도 해준다고 했는데..."라고 밝혔다. 강재준은 현재 하와이라서 CF 촬영장에는 처음부터 갈 수 없었다.
아내이자 개그우먼 이은형과 여행 중인 강재준은 "신혼여행을 못 가서 결혼 1주년으로 온거다"며 옆에 자고 있는 아내 모습을 공개했다.
놀란 하하가 "와이프를 왜 보여줘? 미쳤어? 근데 신혼인데 왜 침대를 따로 쓰냐?"고 묻자 강재준은 "결혼 전 10년 넘게 사귀다보니 그렇다"고 답해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하하도 "즐거운 신혼여행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hsjssu@osen.co.kr
[사진] '빅픽처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