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가 이지혜-붐의 보라카이 여행에 맞춰 ‘필리핀 유재석’ 라이언 방이 여행 설계자로 전격 출격한다.
오는 7일 오후 9시 15분 방송 예정인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는 에릭남이 스페셜 MC로 활약하는 가운데 최은경-안선영, 이지혜-붐이 ‘현지인 여행 설계자 특집’을 펼친다.
지난 주 ‘배틀트립’은 최은영-안선영의 베트남 하노이에 맞춰 베트남 이민 2년차인 염경환이 현지인 여행 설계자로 등장, 실제 여행사 투어 못지 않은 ‘염투어 코스’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번 주는 이지혜-붐이 라이언 방과 함께 필리핀 보라카이로 ‘라방 투어’를 떠날 예정. ‘라방 투어’의 설계자로 나선 방송인 라이언 방은 필리핀 생활만 14년차일 뿐 아니라 ‘필리핀 유재석’이라 불릴 만큼 필리핀의 유명 스타. 이에 라이언 방이 직접 설계에 나선 이지혜-붐의 보라카이 ‘라방 투어’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라이언 방은 여행 시작에 앞서 “한국 사람들이 잘 모르는 코스들로 준비했다. 주로 보라카이 섬 안에서만 노는데 우리는 배를 타고 보라카이 밖으로도 나갈 것이다. 새로운 경험을 시켜 주겠다”며 ‘라방 투어’에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고. 더욱이 ‘라방 투어’에서 필리핀 현지 방송에서도 소개되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처럼 라이언 방의 ‘라방 투어’는 보라카이 뿐 아니라 그 외곽까지 아우르며 두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 만큼의 다양한 장소들과 이색적인 체험들로 가득 차 있다고 해 본 방송에 관심을 고조시킨다.
그런가 하면 이지혜-붐의 실제 남매사이가 아닌가 의심하게 하는 찰떡 케미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지혜-붐-라이언 방은 리액션부터 개그까지 모든 것에 ‘척하면 척’ 특급 호흡을 선보였다고. 또한 세 사람 모두 흥 부자인 만큼 역대급으로 에너제틱한 여행을 즐겼다고 해 ‘라방 투어’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hsjssu@osen.co.kr
[사진] KBS 2TV ‘배틀트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