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신인 밴드 새소년이 ‘히든트랙넘버V’ 4·5월 라커로 출격한다.
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 되는 '히든트랙넘버V 체크인 라이브'에서는 4·5월의 키맨 그룹 아이콘과 라커 밴드 오오오와 새소년의 첫 무대가 그려진다.
키맨 아이콘이 직접 선택한 라커 새소년은 문팬시(베이스), 강토(드럼), 황소윤(보컬, 기타)으로 구성된 혼성 밴드. 지난 2017년 싱글 앨범 ‘긴 꿈’으로 데뷔한 새소년은 이제 데뷔한지 1년도 안됐지만 벌써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한 괴물 신예다.
인디 씬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새소년은 특유의 빈티지한 느낌과 넓은 스펙트럼의 음악, 신선함으로 대중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보컬 황소윤의 독보적인 보이스는 얼핏 들으면 남자라고 착각할 수 있을 정도로 허스키하지만 한 번 들으면 귀에 쏙 박히는 마성의 매력을 가졌다.
새소년은 2017년 6월과 9월에 첫 싱글 ‘긴 꿈’과 두 번째 싱글 ‘파도’를 발표했으며 10월에는 첫 EP를 발표했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리턴’ OST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렇듯 새소년은 단기간에 대중과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세 신인으로 떠올랐고 지난 2월 열린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신인상과 최우수 록 노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렇듯 범상치 않은 음악스타일과 행보로 괴물 신예의 등장을 알린 새소년이 아이콘과 만나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아이콘과 새소년, 오오오가 함께 하는 ‘히든트랙넘버V 체크인 라이브’는 6일 저녁 8시부터 네이버 V라이브에서 생중계된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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