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출신 방송인 돈 스파이크가 이틀에 한 번 면도를 한다고 털어놨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작곡가 출신 돈스파이크, 래퍼 슬리피와 로꼬, 모델 주우재가 출연한 ‘조금 모자라지만 착한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돈 스파이크는 “저는 타고난 탈모는 아니다”라며 일부러 머리를 밀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매운 음식을 먹으면 머리에만 땀이 난다. 몸은 보송보송한데 머리에만 땀이 나 남들에게 보이기 부끄러웠다”며 “그 날 이후 머리를 한 번 밀어봤다. 땀이 났을 때 수건으로 닦으니 편안하더라. 그래서 그 때부터 계속 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년 전부터 머리를 밀었는데, 매일은아니고 이틀에 한 번씩 머리 면도를 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purplish@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