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2' 윤상 "박명수 '바다의 왕자', 북 동포들도 좋아해"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4.04 23: 23

윤상이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가 북 동포들이 좋아하는 곡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4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 시즌2'에서 윤상이 방북 공연 소감을 밝혔다. 
윤상은 "성원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13년만에 우리 예술단이 공연을 하게 됐다. 저는 아시다시피 음악에 관계된 부분에서 그 분들 말씀 조율한게 다다. 정말 수고는 함께 해주신 분들이 해주신 것"이라고 전했다. 

박명수는 북쪽 분들이 자신의 곡인 '바다의 왕자'를 좋아하는데 불러주지 않아 서운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상은 "북에서 동포들이 알음알음으로 좋아하는 곡 중에서 '바다의 왕자'가 있다"고 동의했다./rookeroo@o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