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생민의 하차를 발표한 SBS 'TV 동물농장'에서 당분간 후임 없이 간다.
4일 OSEN 취재결과 'TV 동물농장'에서 당분간 김생민의 후임을 두지 않고 진행한다. SBS 측 관계자 역시 "다른 MC들이 있기 때문에 당분간 김생민의 후임을 영입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김생민은 2001년부터 18년간 'TV 동물농장'을 함께 해 왔다. 앞서 하차한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은 김생민을 대신해 전문성우가 코너를 진행한다.
김생민은 지난 2008년 프로그램 회식 중, 스태프A, B씨를 성추행한 의혹에 휩싸였다. B씨에게는 10년 전 이미 사과했고, 최근 A씨의 얘기도 전해 듣고 직접 만나 용서를 구했다. 또한 김생민은 지난 2일 성추행 의혹 보도가 난지 2시간여 만에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 입장을 발표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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