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결혼·임신 겹경사"…한채아, 차세찌와 열 인생 2막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4.04 15: 55

결혼부터 임신까지, 한채아가 겹경사를 맞았다.
한채아는 4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에 앞서 2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한채아는 "제가 직접 전해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서 이렇게 서툰 글 솜씨로나마 진심을 담아 적어봅니다. 행복한 날들을 보내던 제게 새 생명이라는 또 다른 선물이 찾아왔습니다"라고 임신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한채아는 현재 임신 6주차로, 결혼을 앞두고 찾아온 기쁜 소식에 매우 행복해 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결혼 준비 중 갑작스레 찾아온 새 생명이라서 더욱 소중한 축복으로 느껴집니다"라는 한채아는 "아직 안정이 필요한 시기라 모든 것이 조심스럽지만 기쁜 일이니만큼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라며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축복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채아는 열애부터 결혼, 임신까지 모두 자신이 직접 밝히는 역대급 소통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해 차세찌와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한채아는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제가 아이돌도 아닌데 연애 중이라는 것을 숨길 필요가 있을까 싶다"고 차세찌와의 핑크빛 열애설을 시원하게 직접 인정했다.
차세찌와의 결혼 역시 한채아의 발표가 먼저였다. 한채아는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며 "예식은 5월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 속에 조용히 진행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6일 스몰 웨딩으로 '5월의 신부'가 되는 한채아는 결혼을 앞두고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아름다운 신부이자 한 남자의 아내, 그리고 행복한 엄마까지, 한채아는 결혼과 함께 인생 제2막을 열게 됐다. 한채아는 결혼 후에도 배우 한채아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 한채아 측은 결혼 발표 당시 "한채아가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한채아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고, 한채아 역시 임신을 알리며 "여러분의 축복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연기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채아는 평생의 동반자 차세찌를 만나 인생의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하게 됐다. 더욱 밝게 빛날 한채아의 인생 2막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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