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이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조용히 다복한 가정을 이루며 금슬 좋은 스타 부부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4일 배용준과 박수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OSEN에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둘째가 딸인 건 개인적인 부분이라 말하기 어렵다. 4월 중 출산 예정인 것은 맞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소속사 대표와 소속 배우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5년 5월 열애 소식과 함께 결혼 소식을 동시에 전하며 크게 화제가 됐다. 이어 그해 7월 27일 결혼식을 올리며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후 배용준과 박수진은 2016년 10월 첫 아들을 품에 안으며 많은 축복을 받았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한 아이의 부모로 살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는데 지난해 7월에는 박수진이 자신의 SNS에 “감사하고 사랑해. 그때보다 더 사랑해. 귀한선물. 복덩이”라는 글과 함께 배용준이 선물한 그림을 공개하며 결혼 2주년을 기념해 부러움을 샀다.
이어 지난해 8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첫째가 태어난 지 1년도 지나지 않아 임신했다고 알린 것. 첫째 아들 출산 후 얼마 후 둘째까지 가지게 돼 배용준과 박수진의 다정한 부부 사이에 관심이 쏠렸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조용하게 결혼생활을 이어온 만큼 오랜만에 전한 기쁜 소식에 축하의 반응이 이어졌다.
둘째 임신 후 박수진은 태교를 하며 출산을 준비했고 곧 출산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많은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는 스타에서 다복한 가정을 꾸리며 금슬을 자랑하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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