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가 라디오로 '런닝맨' 멤버 지석진과 재회한다.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이병헌 감독) 주연을 맡은 송지효는 오늘(4일) 오후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한다.
태풍도 막는 바람막이이자, 봉수의 아내 미영 역을 맡은 송지효는 시원털털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을 예정. 특히 송지효의 이번 라디오 나들이는 '런닝맨' 멤버 지석진과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송지효는 '런닝맨'에서 동고동락해 온 지석진이 DJ를 맡고 있는 '2시의 데이트'에 게스트로 출연을 확정, 의리를 과시했다. '런닝맨'에서 막강한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송지효와 지석진이 라디오에서는 또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신하균은 오는 6일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와 비하인드 스토리로 청취자들에게 웃음바람을 선사한다.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바람의 신동' 봉수 역을 맡은신하균은 DJ 최화정과 함께 유쾌한 대화로 청취자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 오는 5일 개봉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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