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래퍼 로꼬가 ‘프로 냄새 민감러’에 등극했다. 로꼬는 입 냄새는 물론 머리 냄새까지 자신만의 냄새 자가진단법을 공개하는 등 예측할 수 없는 매력을 뿜어냈다고 전해져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4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조금 모자라지만 착한 친구들’ 특집으로 돈스파이크-슬리피-로꼬-주우재가 출연해 빈틈 있는 매력으로 어느 때보다 풍성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Mnet ‘쇼미더머니’ 시즌 1에 참가해 우승을 하면서 혜성처럼 등장한 로꼬는 최근까지 신곡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로꼬는 ‘라디오스타’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숫기가 없는 수줍은 모습과 잔망이 폭발하는 모습 등 반전 스웨그를 폭발시키며 큰 활약을 펼쳤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로꼬가 아래 턱을 앞으로 쭉 내밀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알고 보니 냄새에 민감한 로꼬가 자신만의 입 냄새 자가진단법을 공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그는 “머리 냄새도 맡고 그래요”라며 입 냄새에 이어 머리 냄새 맡는 법까지 선보였고 이를 본 주우재는 홀린 듯이 로꼬를 따라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초토화 시켰다고 전해져 과연 로꼬만의 머리 냄새 자가진단법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로꼬가 무대 위와 아래서 180도 다른 극과 극 매력을 보였다고 전해져 시선을 모은다. 토크를 하는 내내 수줍음이 가득하던 로꼬는 무대 위에 올라가자마자 눈빛이 돌변하면서 자유분방한 매력을 거침없이 뿜어냈다고. 특히 그는 4MC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는 잔망스러운 안무까지 펼쳤다고 전해져 흥 넘치는 그의 무대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린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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