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먹힐까' 홍석천, 이민우, 여진구가 첫 장사에 이어 두 번째 장사까지 진행하며 순조로운 행보를 보였다.
3일 방송된 tvN 새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2회에서는 태국 산캄팽 온천에서 장사를 시작하는 홍석천, 이민우, 여진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들이 선택한 메뉴는 팟타이와 땡모반이었다. 특히 땡모반 주문이 이어 시선을 모았다. 여진구의 미모가 현지에서도 통한 것.
이에 홍석천은 '꽃미남 마케팅' 효과를 언급하며 "원래 가게를 열면 첫 달 매출이 2000만 원이 보통인데 '꽃미남 마케팅'을 했을 때 첫 달 매출이 6700만 원이었다"고 설명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처럼 세 사람은 무사히 첫 장사를 마무리했고, 이에 대한 평가와 평점, 그리고 손익 결과를 듣게 됐다. 먼저 제작진은 세 사람을 향한 칭찬과 개선할 점을 들려줬다.
이후 제작진은 "5점 만점에 최저점은 2점이 나왔지만 최종 평균 평점은 4.57점이다"라고 밝혔고, 홍석천, 이민우, 여진구는 "양팔에 소름이 돋았다"며 기쁜 마음을 감주치 못했다.
그러나 첫 장사 손익 결과는 -6의 적자가 나온 상황. 이에 여진구는 "기대보단 못 미친다. 그래도 아직 재료를 다 쓴게 아니니까"라며 스스로를 위로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다음 장사 장소로 향했고 열심히 재료 손질을 했다. 그과정에서 홍석천은 멋진 비주얼의 망고스티키라이와 완탕튀김 등의 새로운 음식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군침돌게 했다.
방송 말미, 야간에 장사를 시작한 이들은 순조롭게 손님을 받았지만 점점 음식이 밀려 긴장감을 형성했고, 홍석천은 한 여성 손님의 싸늘한 기운을 느껴 다음화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 nahee@osen.co.kr
[사진] '현지에서 먹힐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