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두경민·전성현 등 합격자 발표…전준범 불합격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4.02 21: 04

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정규리그 MVP 두경민(DB)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반면 국가대표 출신 전준범(모비스)의 상무 입대가 불발됐다.
상무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6명이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2017~2018 정규리그 MVP 두경민(가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전성현(KGC), 김지후(KCC), 서민수(DB) 이동엽(삼성), 이재도(KGC)가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두경민은 47경기에 나와 한 경기 평균 16.45점을 올리는 등 소속팀 DB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끌었다. 두경민은 챔피언결정전을 마친 뒤 입대할 예정이다. 

그러나 모비스의 전준범을 비롯해 맹상훈, 김영훈(이상 DB), 조의태, 김진유(이상 고양 오리온), 박세진(KCC), 이호현(삼성), 최원혁, 이현석(이상 서울SK) 등은 불합격 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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