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정해인이 손예진의 앞에 등장했다.
30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에서 윤진아(손예진 분)와 오랜만에 만난 서준희(정해인 분)의 모습이 담겼다.
하루 종일 업무에 시달린 진아. 그녀는 추운 겨울 외투를 감싸며 길을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자전거를 탄 남자 한 명이 다가왔다. 그냥 지나가던 그는 돌연 뒤로 돌아와 진아 앞에 섰다.
진아는 준희의 얼굴을 보며 “맞구나. 잘 못 봤나 했지”라도 안도하며 “너 언제 들어왔어?”라고 안부를 물었다. 준희는 미국에서 3년간 유학한 후 한국으로 돌아왔다. 친누나 서경선(장소연 분)에게도 말하지 않은 채 진아 앞에 먼저 나타난 것.
이에 준희는 “음. 당신이 잠든 사이에?”라고 설레는 말을 건넸다. 두 사람은 장난을 치며 절친한 누나-동생 간의 사이를 과시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