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이 1년여 간 남자친구에게 처절하게 차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30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에서는 일에 있어서는 완벽하지만 연애에서 빈틈이 많은 윤진아(손예진 분)의 성격이 묘사됐다.
진아는 남자친구에게 “내가 왜 싫어졌는데?”라고 물었고 “그런 거 아니다”라는 대답에 1주년을 맞이해 남해 풀빌라로 놀러 가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대답이 없자 “근데 왜 헤어져? 그 말 하자고 보자는 거였잖아. 너 여자 생겼니?”라고 따져물었다. 결국 그로부터 헤어지자는 답변이 돌아왔다.
이어 진아의 남자친구는 “우리 만나는 거 그냥 그렇다.그만 만나”는 말을 어렵게 꺼내놓았다./ purplish@osen.co.kr
[사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