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우식이 방탄소년단의 곡에 참여한 소감을 털어놨다.
플로우식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신곡 'All I Need'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통해 "방탄소년단 'MIC Drop' 리믹스 버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플로우식은 "방탄소년단 'MIC Drop' 리믹스 버전의 영어 가사 작업에 참여했다. 요즘 영어를 많이 쓰지 않나. 그래서 방탄소년단을 도와주게됐다"며 "세계적으로 K팝 위상이 높아진 것 같다.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플로우식은 Mnet '쇼미더머니5' 이후 공백기에 대해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힘들었다. 3년이 걸렸다. 그래도 이렇게 신곡을 발매해 너무 좋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의 'MIC Drop' 리믹스는 지난해 9월 발표한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의 수록곡 'MIC Drop'을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가 리믹스한 곡이다.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 28위를 차지해 케이팝 그룹 최고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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