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2’ PD “두 팀으로 나눈 이유? 경쟁구도 전혀 아냐”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3.30 14: 47

송광종 PD가 두 팀으로 나눈 것에 대해 경쟁 구도가 아니라고 밝혔다.
송광종 PD는 30일 오후 서울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2’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에 비해 출연자들이 많아진 이유와 팀을 나누게 된 기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비긴어게인2’에서는 두 팀으로 나눠져 각각 버스킹에 나선다. 자우림 김윤아·이선규와 윤건, 로이킴이 한 팀을 이뤄 포르투갈 리스본과 포르투로 떠났고 박정현, 하림, 헨리, 악동뮤지션 수현 팀은 포르투갈 리스본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버스킹에 도전했다.

이에 대해 송 PD는 “팀이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선발대 후발대 느낌이다. 시청자분들은 경쟁구도냐 하는데 전혀 아니고 시즌2에는 더 많은 음악을 다양한 곳에서 보여드리고 싶었다. 시즌1 때는 이런 프로그램이라고 시청자들이 이해를 하는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관계가 남다른 선후배들의 조합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2팀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팀을 나누게 된 기준은 제작진들끼리 잘 어울릴 것 같은 분들을 정했다. 다 친분이 있으시고 기본은 보컬이 있으면 연주하는 분이 있고 선후배를 관계를 찾다보니 이렇게 팀이 짜여지게 됐다”고 답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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